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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9일 밤~10일 제주 많은 비...강한 집중호우 주의

기사승인 2020.07.09  11: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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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남부와 산지) 총 누적강수량 최고 200mm 이상
9일 밤~10일 새벽 산지 중심 시간당 50~70mm 강한 비
12~14일 저기압과 정체전선 북상, 장맛비

[7월 10일 아침]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모식도

9일(목) 오후부터 10일까지 제주지역은 중국남부에서 다가오는 저기압과 함께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비가오겠다.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9일 오후에 비가 시작되겠고, 이후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이동하고,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10일 오후에 비가 그치겠다.

9일 밤~10일 새벽에는 우리나라 동쪽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과 남해안을 지나가는 저기압 사이에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돼 산지와 남부 중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특히,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와 함께 짧은 시간동안 매우 많은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와 주택 침수 등의 시설물 피해에 대비하고, 계곡이나 하천에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이번 비는 저기압의 이동경로와 가까워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 특히, 높은 지형으로 인해 비구름이 더욱 발달하는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10일 새벽에는 시속 35~50km(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11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저기압이 남해안을 지나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제주도전해상은 9일 밤~11일까지 시속 35~50km(초속 10~16m)의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4m의 높은 물결이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다.

오늘(9일)부터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해역이 많겠고, 내일(10일) 오후(18시)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해역이 있겠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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