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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성인 90% “사회적 우울감” 호소

기사승인 2020.07.06  18: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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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고도원 아침편지 ‘코로나블루 영향과 위기극복’ 주제발표
학부모 자녀돌봄 갈등 경험에 이어 일자리 등 경제문제로 확산

고도원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성인남녀 90%가 ‘사회적 우울감이 심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양영식)는 6일 오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승아‧강성민 의원실과 송재호 국회의원실 공동주관으로 ‘코로나블루의 사회적 위기 진단과 처방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도원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블루 영향과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 치유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국민적 치유와 힐링이 절실한 시기”라며 “지난 4월 조사 결과 ‘코로나블루를 경험했다’ 성인남녀는 54.7% 가운데 학부모 46.5%는 코로나 이후 자녀돌봄 때문에 갈등을 경험했다고 답한 반면 두달 뒤인 6월 조사에서는 69.2%가 △일자리 감소, 고용불안 때문에(16.5%), △줄어드는 소득 때문에(13.9%), △건강염려증 유발(13.6%) 순으로 ‘코로나블루를 경험했다’고 답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포스트코로나 8대 변화된 시나리오로는 “먼저 병원에 가지 않고 의사의 진단 처방이 가능한 원격의료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며 “또한 온라인 개학이라는 사상 초유의 경험을 토대로, 원격교육 인프라 확충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초소용 이동수단 및 자율주행차에 대한 수요 증가, 공유교통 회피와 개인교통 증가 때문에 원활한 교통수요 관리가 필요해지고 있다”면서 “자동차·최적화된 유통망을 통한 비대면·비접촉 배송서비스 수요도 증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비대면 금융거래 증가에 따른 생체인증 수요 확대, 게임, OTT서비스 등 콘텐츠산업 발전을 가져왔다”며 “반면 코로나19 사태로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사회적 약자의 경제상황은 더욱 악화 있으며, 의료폐기물 발생량 증가 및 비대면사회 도래로 일회용품 사용 증가되는 등 환경이 황폐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승아 의원은 “이날 간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 여행금지, 도시봉쇄 등에서 나타날 수밖에 없는 문제점들을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돼 준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일반도민 20명이내 참여한 범위에서 열렸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진순현 기자 jinjin3808@naver.com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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