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 지난 밤새 23건 접수.안전조치
지난 29일 오후부터 제주도에 강풍이 몰아치면서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다.
3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접수된 강풍 피해는 총 23건이다.
지난 29일 오후 7시 29분 제주시 도남동의 한 빌라 옥상 파라솔이 추락추락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같은날 오후 8시 8분에는 제주시 연동에서는 강풍에 공사장 유리가 깨졌다.
제주시 용담일동, 연동과 한림읍 명월리, 이도이동에서는 도로상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다.
홍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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