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 하자보수 공사가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6월 12일 센터로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 체육가족들의 숙원사업인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시범운영을 거쳐 올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는 지상 3층.지하 3층 규모로 159억원이 투입됐으며, 센터에는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등이 갖춰졌다.

장애인스포츠센터 개관에 따라 전문적인 선수 선발 및 육성 프로그램의 미흡함과 선수지원의 열악함, 훈련시설의 이용제한 등이 해소돼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성 도장애인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체력단련 증진과 건강한 삶의 영위를 위해 노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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