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소장 김윤성)는 지난 2일 마늘 수확철을 맞아 통계조사 응답가구 중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제주사무소 직원 봉사단 20여명은 마늘대 자르기, 크기별 선별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농가 응답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업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성 소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 수익을 올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농촌 현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주사무소는 응답자 및 지역사회주민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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