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서귀포지회, 10월 12일까지 공모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지회장 윤봉택)에서는 2020년 제4회 서귀포문학작품전국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서귀포시의 자연환경, 문화, 인물, 제주신화, 옛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시, 시조, 소설, 동화, 수필 등 5개 장르의 문학작품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공모 참가 자격에 대해 학력, 연령, 거주지역, 신진작가, 기성작가 등 별도로 제한을 두고 있지 않아 누구나 서귀포시를 소재, 주제로 하는 작품으로 참여 할 수 있다.

공모내용은 시, 시조는 5편 이상, 소설 200자 원고지 100매 이상, 수필 2편 이상, 동화는 분량 제한 없음으로 오는 10월 12일 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로 진행 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600만원으로 서귀포시장 상패와 부상이 전달된다.

윤봉택 회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문화도시 서귀포의 위상을 높이고 전국 문인들이 서귀포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일조하기를 바라며, 특히 다양한 문인들의 시선으로 보는 아름다운 서귀포의 모습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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