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도로 옆에 세워진 렌터카 차량 운전석에서 2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날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4시 12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하천 갓길에 주차된 렌터카 차량에서 A씨(29.女)의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렌터카 운전석에 앉아 있는 상태로 부패가 상당히 많이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은 렌터카 업체를 상대로 A씨의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사망원인을 확인 중에 있다.

경찰은 내일(27일)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