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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푸르지오하임' 무산, 빈자리 '더힐' 오나…

기사승인 2020.05.26  09: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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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월주택조합 대우건설과 결별…제주 첫 푸르지오하임 무산
임시총회 통해 시공사 금호건설 선정…'제주더힐' 시공 추진

금호건설의 '한남더힐' 조감도.

국내 최고가 아파트인 '한남 더힐'의 시공사인 금호건설이 제주 아파트시장에 첫 발을 내딛으며 첫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애월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지난 23일 임시총회를 통해 금호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햇다.

당초 애월주택조합에서 추진중이던 타운하우스의 브랜드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하임'.

애월읍 광령리 2680번지(제주공룡랜드 인근) 일대 2만9389㎡에 추진중이던 푸르지오하임은 지하1층~지상4층 12개동 204 가구로 지어질 예정이었다. 또한 단지 바로 옆 216가구가 추가로 들어서면 420가구로 커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부지가 지하수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며 인허가 절차에 난항을 겪으며, 올해 1월에 들어서야 사업계획승인을 제외한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제주 푸르지오하임 분양 홍보관. 애월지역주택조합은 최근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를 통해 금호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면서 '제주푸르지오하임'이 아닌 '제주더힐'로 바뀔 전망이다.

인허가에 1년 반 이상을 소모하며 지역주택조합과 시공사간 공사비 문제가 알력싸움 양상으로 번졌다. 결국 약 400여만의 평당 공사비 차이로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금호건설의 주력 아파트브랜드는 '어울림'. 국내 최고가 아파트인 '한남 더힐' 역시 금호건설의 작품이나, 희소성을 이유로 고유명사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주택조합에 따르면 일단 아파트 브랜드명은 '제주 더힐'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금호건설측도 이같은 조건을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 특허청 인허가가 남아있어 브랜드 확정은 아직 미지수인 상황이다.

내달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하면 9월께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주택공급계약을 작성하게 된다. 10월이나 11월께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주택조합측은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나 금호건설측과 '제주더힐' 추진으로 협의가 됐다"며 "아직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확정은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제주도민일보 domin@jejudomin.co.kr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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