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장애니 보조기기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면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장애인이다.

지원 품목은 올해 추가된 장애인용 유모차 등을 포함해 31종이며, 장애유형에 따라 보조기기 신청을 하면 국민연금공단의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와 제주도 보조기기센터 적합성 평가 등을 거쳐 최종 교부가 이뤄진다.

단 지난해 동일품목으로 교부받거나, 그 이전 동일한 교부품목이 내구 연한에 이르지 아니하는 경우 등 일부 교부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신청은 내달 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로 하면 되며, 최종 교부는 9월께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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