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10시 14분께 제주시 노형동 소재 일반음식점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주방에서 조리 중 튀김류가 과열돼 화재가 발생하자, 손님이 소화기로 화재진화 시도 및 영업주가 가스를 차단하고 119로 신고했다.
현장조사 결과, 기름 예열 중 자리를 비운 사이 과열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16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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