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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제주 경제 '휘청'

기사승인 2020.05.21  09: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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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지방통계청, '2020년 1분기 제주지역경제동향' 발표
건설수주 및 수입 감소세 지속, 생산 및 소매판매 감소
소비자물가 상승, 고용률 하락, 인구는 순유출로 전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제주도내 관광, 건설, 고용 등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소비자물가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제주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지역 건설수주액(경상)은 약 1610억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5.3% 감소했다.

공종별은 토목(214.7%)은 증가, 건축(-46.4%)은 감소했고, 발주자별은 공공(573.4%)은 증가, 민간(-58.2%)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제주지역 광공업생산지수는 99.9로 음료, 비금속광물 등의 생산이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12.3% 감소했다.

전년동분기대비 제조업(-21.2%)과 전기.가스업(-3.2%)도 모두 감소했다.

제주지역 서비스업생산지수(불변)는 108.3으로 정보통신, 숙박·음식점, 도소매 등이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1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매판매지수(불변)는 108.4로 승용차·연료소매점, 슈퍼·잡화·편의점의 판매는 증가하였으나, 면세점, 전문소매점, 대형마트의 판매가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14.8%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제주지역 수출액은 38.5백만 달러로 전년동분기대비 10.9% 증가했으며, 동식물성 기타 원재료, 기타 어패류 등은 감소했으나, 기타 집적회로 반도체 및 부품, 기타 음식료 소비재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수입액은 77.7백만 달러로 전년동분기대비 13.2% 감소했으며, 사료.화물차 등은 증가했으나, 무선통신기기, 기타 비내구소비재 등은 감소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106.53으로 통신, 오락 및 문화 등의 가격은 내렸으나, 교통, 식료품·비주류음료 등의 가격이 올라 전년동분기대비 1.4% 상승한 반면,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분기대비 2.4% 상승했다.

소비자 상품물가지수는 섬유제품 등에서 내렸으나, 석유류, 기타공업제품 등이 올라 전년동분기대비 1.8% 상승했고, 2020년 1분기 제주지역 소비자 서비스물가지수는 집세는 내렸으나, 개인서비스 등이 올라 전년동분기대비 0.9% 상승했다.

제주지역 고용률은 67.5%로 서비스업 고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분기대비 0.3%p 하락했다.

60세 이상, 50~59세, 15~19세는 상승했으나, 20~29세, 30~39세, 40~49세 순으로 하락해 전년 동분기대비 0.3%p 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37만9900 명으로 전기.운수.통신.금융, 건설업, 도소매.음식숙박업 등이 감소했으나 농업.임업 및 어업, 광제조업은 증가해 전년동분기대비 4.7천 명 증가했다.

실업률을 보면 60세 이상을 2.7% 하락했으나, 20~59세는 상승해 전년동분기대비 0.1%p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1만600명으로 60세 이상은 감소했으나, 15~29세, 30~59세가 증가해 전년동분기대비 0.7천 명 증가했다.

제주지역 인구는 전입 인구보다 전출 인구가 많아 568명이 순유출됐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287명, 서귀포시 281명이 순유출됐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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