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삼양 다목적 체육관 조성사업을 내달 준공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다목적 체육관은 삼양동 747번지 일원에 조성됐으며, 체육관 1000㎡ 및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33억2000만원(국비 9억6000, 지방비 23억6000)이 투입됐다.

준공되면 육지부 동절기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효과가 기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공공체육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생활SOC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개·보수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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