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지난 2월 바이오소재전공 졸업생인 이태균 씨가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한국지식재산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지식재산 미래인재상은 매년 대학 졸업예정자 중 지식재산 관련 기관으로부터 추천받아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태균씨는 지식재산 관련 특강이나 세미나, 지식재산권 대회에 다수 참여했고,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지식재산능력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유가 금속(니켈) 회수 방법'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우수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은바 있다.

그는 "올해 진행 예정인 제주대 지식재산교육센터 주관 변리사 양성 프로그램, 지식재산 캠프에도 참가해 생명공학 분야의 제주 출신 대한민국 최고 변리사가 되겠으며, 제주 향토 지식 발굴과 감귤 등 지역 특산 농산물 개량 분야에서 더 많은 연구 소재와 관련 특허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