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대정읍선거구 양병우 후보(무소속)가 31일 '모슬포항 확장 개발'과 '소라 출하 및 소비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양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1850억원의 모슬포항 확장 개발공사는 항구의 확장 이상으로 의미가 있다"며 "기존 선단 육성은 물론 외래선단 유치라는 2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방안"이라며 강조했다.

또한 양 후보는 "외래선단이 들어오게 되면 대정읍 상권 활성화로 이어진다. 모슬포항 확장개발로 대정읍 경제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 후보는 "해녀들이 소라를 채취해도 판로가 불투명해지면서 수협과 어촌계 뿐 아니라 제주도의 문제가 되고 있다"며 "소라 출하물량 완전처리와 단가가 유지돼야 지속가능한 생존권이 유지된다"며 해결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양 후보는 서귀포시청 세대주명부를 교부받아 관내 유권자 세대주에 예비홍보물 1008부를 발송했다. 예비홍보물에는 '영어교육도시' 특화된 정책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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