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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품고 피어오르는 제주들불축제 기원

기사승인 2020.02.19  15: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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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좌읍사무소 부읍장 한재영

구좌읍 한재영 부읍장

제주들불축제가 ‘들불, 소망을 품고 피어올라!’를 주제로 3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3일간,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서 개최될 예정이다.

벌써 23회째를 맞고 있는 제주들불축제가 올해는 더욱 특별히 축제 프로그램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탄생신화와 마조제(馬祖祭, 말의 혼을 위로하며, 말의 수호신 마조에게 기리는 의례)를 스토리텔링하여 선보이는 주제공연을 중심으로, 축제의 새로운 상징인 파이어아트(불테우리)와 불을 활용한 버스킹 공연 및 화덕체험 등 불의 상징성을 주간 컨텐츠로 확대한다.

들불수랏간, 푸드트럭존, 불턱 꼬치구이 및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들불축제 상징캐릭터인 ‘부리부리’를 활용한 상품 개발, 만들기 체험, 소원지 쓰기 및 소원 달집 만들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도 제공된다.

풍물대행진, 읍면동 대항 줄다리기, 넉둥베기 및 듬돌돌기 등 경연대회는 또 다른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번 축제는 시민 안전에 최우선 중점을 두고 있고, 무엇보다도 요즘 불안한 상황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축제장 방역은 물론, 입구에서부터 개인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이 안심하는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연초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어려운 상황이다. 소비감소에 따라 연쇄적으로 제조업이 침체되고, 농산물 등 가격 하락으로 농어민 등에게까지 단계적으로 피해가 확산 되는 등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정말 이번 제주들불축제를 계기로 어려움을 잊고, 활활 타오르는 오름불처럼 제주 지역경제가 다시 한번 살아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소망을 품고 붉게 타오르는 새별오름을 생각하며, 우리 제주의 모든 행복한 바람이 이루어지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대해본다.

한재영 start-to@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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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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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담 2020-02-20 12:33:02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대로 축제를 진행해도 되는건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좋은 취지의 행사가 자칫 잘못하면 코로나19 도내 전파 행사가 되진 않을까 걱정이고~ 물론 도내 경제가 힘들지만 도민안전을 위해 감수하고 보다 신중하게 결정해서 경기침체가 장기간 지속되지 않도록 완전 종식후 행사가 치뤄져야 하지않을까요??! 방역당국은 사전 방역을 철저히 하면 행사를 취소하지 않아도 된다지만~ 보라 그렇게 자신하던 방어망이 대구경북 지역만 보더라도 뚫리지 않았는가??? 완벽한건 있을수 없는일이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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