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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환자 '음성' 판정

기사승인 2020.02.11  13: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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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정 격리됐던 경찰관 20명 격리 해제

제주에서 지난 10일 오후 서귀포시 하모항에서 30대 부상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증세를 보인 가운데, 이 남성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그와 접촉했던 경찰관 20명이 격리 해제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1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A씨(39.경기)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경찰관들을 모두 격리 해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서귀포 하모항에서 30대 남성이 머리에 부상을 입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이송하려 했으나, 이를 거부하자 119에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오후 9시 40분께 119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부상환자인 A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A씨는 11일 오전 1시 5분께 치료를 거부하며 서귀포경찰서를 항의방문했고, 머리의 상처 등으로 인해 또다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씨는 체온이 38도까지 오르고, 지난 2월 7일 경기도에서 중국인 바이어를 만났다고 말하는 등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이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A씨가 접촉한 공간인 서귀포경찰서 1층 형사과, 대정파출소, 외도파출소, 순찰차 등에 대해 방역조치를 했으며, 접촉 장소에 대해서는 잠정 사용중단 조치를 취했었다.

그러나, A씨가 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11일 오전 경찰관들의 격리 조치가 모두 해제되고, 파출소 근무도 정상 가동됐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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