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 신임 차장검사에 나병훈(54.사법연수원28기)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인권감독관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2월 3일자 검찰 중간간부와 평검사 등 75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나 차장검사는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해 1999년 울산지검 검사로 임용됐다.

대전지검 공판부장, 부산지검 강력부장, 대전지검 천안지청 부장검사,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4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장, 광주지검 인권감독관, 서울남부지검 인권감독관 등을 역임했다.

초대 제주지검 초대 인권감독관에는 박재현 서울고검 검사가 내정됐다.

정혁준 인천지검 검사, 김지용 서울중앙지검 검사, 박종선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김지은 서울서부지검 검사, 조동훈 인천지검 검사, 허정 서울동부지검 검사, 원경희 여주지청 검사가 제주지검으로 전입됐다.

한편, 박소영 현 제주지검 차장검사는 서울고등검찰청 공판부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7명이 다른 지역으로 옮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