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마을발전을 위해 2020년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사업을 지난 16일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주민주도로 지역의 소득.문화.복지의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체험.소득, 문화.복지, 생태.환경의 3개 분야에 대해 총 7억원, 마을별 최대 9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2월 12일까지이다.

신청은 서귀포시 읍.면지역의 행정리와 동지역 자연마을로서 5년 이내 지역역량강화사업(농촌현장포럼 또는 제주형 예비마을)에 참여한 마을에서 할 수 있다.

지원조건은 보조율 90%(마을 자부담 10%이상)이며 기준에 따른 적격여부 등 심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최종 선정을 거쳐 지원이 이뤄진다.

서귀포시에서는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주민과 함께 발굴.추진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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