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2020 대한민국 블록체인 혁신리더 30인’에 이름 올려
“제주, 세계적인 ‘블록체인 허브’로 성장할 터”

대한민국 1호 블록체인 매거진인 ‘블록체인 타임즈’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블록체인 혁신리더 30인’에 원희룡 제주지사와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이 선정됐다.

블록체인 전도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우리나라 블록체인 혁신리더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1호 블록체인 매거진인 ‘블록체인 타임즈’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블록체인 혁신리더 30인’에 원희룡 지사와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제주도가 블록체인 강국을 안내하는 나침반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블록체인 허브’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분야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블록체인 인재양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창업을 지원하는 등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공 부문에서 제주도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세계경제의 큰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0 대한민국 블록체인 혁신리더 30인’에서는 지난해 추진해온 블록체인 기술 및 산업 각 분야를 기준으로 대한민국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한 바가 크고, 올해에도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들을 선정하고 있다.

혁신리더 30인에는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과 롯데정보통신 마용득 대표이사, 대한특허변호사회 구태언 회장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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