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최근 보도된 "신화역사공원 하수 역류 사태"에 대해 15일 입장문을 통해 "향후 제주도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통해 신화역사공원의 조성사업을 적법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DC는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로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관광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2014년도 투자유치 이후 2018년도 3월 1단계 개장을 완료하는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단계 개장 이후 워터파크 등 시설 운영 미숙 등으로 인해 2018년도 8월 오수가 월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워터파크 중수처리시설 설치(‘19.4), 상.하수도 종합개선대책 수립(‘19.6), 기반시설 중앙관제시스템 도입(‘19.8), 오수 유량조정조 설계 착수(‘19.12) 등 관련 대책 수립.이행 및 시설 개선을 통해 오수 월류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JDC는 "신화역사공원 사업계획 변경 등을 위한 개발사업시행승인(변경) 시 환경영향평가 변경협의 이행 등 관계법령(제주특별법, 환경영향평가법 등)을 엄격히 준수해 절차를 이행해 오고 있다"며, "상하수도 원단위 역시 관계법령(하수도법, 제주특별자치도 하수도사용조례 등)에 의거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하수도 종합개선대책(안)'의 상수 증가량 2500톤은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방침에 따라 원단위를 변경 적용해 산출한 개선안"이라면서 "향후 제주도의회 대규모개발사업장 행정사무조사 결과에 따라 제주도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수정.보완해 해당내용을 반영해 사업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DC는 "향후 제주도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통해 신화역사공원의 조성사업을 적법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상생 등 제주도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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