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9.6% 증가 전망...항공편도 증편 운항

올해 설 연휴 기간(23~27일, 5일간)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전년대비 9.6% 증가한 22만여명으로 전망되고 있다.

14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10일 기준 2020년 설 연휴기간 입도 동향자료을 통해 설 연휴 기간인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21만8462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에 입도한 관광객 19만9285명과 비교해 9.6% 늘어난 수치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일일 예상 관광객은 23일 4만2332명, 24일 4만5123명, 25일 4만2808명, 26일 4만4416명, 27일 4만3783명으로 예상했다.

설 연휴기간에 맞춰 항공사들도 제주노선에 전년 동기간 대비 국내선 41편 증가한 1132편, 국제선도 37편 증가한 140편을 증편 운항한다.

또한, 제주와 목포, 우수영, 완도, 여수, 녹동, 부산 등을 오가는 선박편도 총 41편이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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