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위해 부지런한 일꾼 되겠다" 지지 호소

양병우 도의원 예비후보

양병우 (전) 대정읍장이 13일 제주도의회의원 보궐선거 대정읍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양 예비후보는 "대정지역의 경제를 지탱하던 마늘가격의 폭락으로 농심이 타들어 가고 있고,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신·구간, 계층간, 세대간 조화를 가능하게하는 동력이 절실하다"며 "대정의 현안문제의 실무를 몸으로 겪어온 경험이 풍부해 대정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 대정읍장,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 제주악취관리센터 운영국장, 4.3사업소 팀장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이 제주도정은 물론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양 예비후보는 지역의 청소년, 장년, 청년 노인세대를 아우르고 원주민과 이주민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할 것을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참일꾼으로 지역을 대변하고 지역의 큰 일꾼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는 소신이 있어서 출마했다"며 "대정읍을 위해 부지런한 일꾼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지역현안문제와 관련 ▲마늘 등 밭작물 최저가격 보장제도 마련 ▲영어교육도시와 모슬포시내 연결도로 정비 ▲알뜨르비행장의 지역발전을 위한 환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완성 ▲축산악취 및 악취시설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마련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예비후보는 .1958년생으로 , 제주국제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 대정읍장과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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