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동아리 32개팀 성과물 전시 발표…12개팀 선발

제주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지난 7일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제주의 가치를 디자인하는 산학협력 하모니, Jeju Future Initiative(JFI)’를 주제로 ‘2019 창업동아리 결과발표회 및 가족회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회사 관계자와 학생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부 창업동아리 결과발표회, 2부 가족회사 워크숍 순으로 진행했다.

송석언 총장은 “대학 가족회사의 사업이 번창될 때에 비로소 대학과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듯이 앞으로도 가족회사의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상생과 성장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1부 창업동아리 결과 발표회에서는 창업동아리 32개 팀이 지난 2019년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물을 전시·발표했다.

이어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12개 팀이 선발돼 가족회사 협의회장상 및 제주도 내 유관기관장상을 받았다. 대학-산업-지역사회의 주제에 맞는 3개 팀은 혁신상을 수상했다.

2부에서 진행된 가족회사 워크숍은 가족회사 관계자들과 학생간 소통의 장으로 FLEX SHOW(창업동아리 학생 & 가족회사 한마당)를 진행해 산학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선 제주대와 함께 산학협력 발전에 기여한 우수 가족회사 17개 기업(관)에게 총장 표창 및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다음은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내역

△ 제주대 총장 표창(산학협력 우수가족회사) = 푸르덴셜생명(주), 바울랩아이씨티기술연구원, 제주은행, ㈜비케이바이오, ㈜아이텍트 △ 산학협력 인재양성 감사패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 e제주영농조합법인, CBS제주방송, 건축사사무소 홍건축△ 산학협력 기술협력 감사패 = ㈜인포마인드, ㈜제주넷, ㈜큐젠바이오텍, 지꺼정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넥스트이지△ 산학협력 공로분야 = 한국중부발전(주)제주발전본부,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 노희섭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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