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읍면동에 12월 1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채용 접수

서귀포시는 2020년 읍.면.동의 '저소득층, 중.장년층, 가정주부' 등 취업 취약계층(만55세 이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환경 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사업'에 총 44억원을 투입해 370명의 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재활용도움센터 청결지킴이(130명)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240명) 등 2개 분야다.

근무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근무하게 된다.

지원자는 12월 17일부터 12월23일까지 해당 읍.면.동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총 370명의 인원을 각 읍.면.동별 배정 인원에 맞게 선발 완료해 1월 1일부터 해당 업무 분야에 배치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자의 자격은 만 55세 이상자이다.

재활용도움센터에서 근무하게 될 청결지킴이(130명)는 재활용 도움센터가 설치된 15개 읍면동(대정읍, 남원읍, 성산읍, 안덕면, 표선면,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효돈동, 동홍동, 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중문동, 예래동)에서 순번제로 근무(각4시간)하게 된다.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240명)는 클린하우스에서 취약시간(각3시간)에 쓰레기 배출 계도 및 주변 환경정비 업무를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근무 인력에게는 시급 1만원의 인건비가 지급되며, 근무시간은 기본 근무시간(통상 3시간 ~ 4시간 정도)을 적용하고, 특별한 경우는 읍.면.동 여건에 따라 근무시간을 추가하게 되며, 4대 보험의 적용을 받게 된다.

근무하고자 하는 지원자는 해당 읍.면.동으로 찾아가서 △사업지원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작성하고 본인 증명사진(6개월 이내 촬영) 1매를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관광도시인 서귀포시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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