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까지 152명 일제히 모집

서귀포시는 2020년 1월부터 시행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생활지원사 152명을 오는 18일까지 일제히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생활지원사 채용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직접 공개 모집하며, 오는 18일까지 접수후 12월 20일 면접시험 등 채용절차를 거쳐 업무 적격자를 선발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별 모집인원은 동광노인복지센터(제1권역 : 대정읍, 안덕면) 30명, 성산원광소규모요양시설(제2권역 : 성산읍, 표선면) 30명이다.

또한,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제3권역 : 남원읍, 효돈동, 동홍동, 영천동, 송산동) 46명, 서귀원광노인복지센터(제4권역 : 중앙동, 천지동, 정방동, 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중문동, 예래동) 46명이다.

채용인력은 특별한 자격이 필요하지 않지만 생활관리사 또는 서비스 직접제공 경력자, 운전 가능자, 컴퓨터 활용 가능자를 우대한다.

생활지원사들은 직접 서비스 제공(안부확인, 가사서비스 등),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신규대상자 관리, 전담사회복지사 업무지원 등 주 5일, 일 5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월 급여는 112만원(사회보험료 본인부담금 포함) 지급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0년 1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서는 올해말까지 인력 채용 및 채용인력에 대한 교육 등으로 시행에 차질없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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