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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동채소, 재배면적 전년대비 1,076ha 감소

기사승인 2019.12.01  1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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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장마 및 태풍피해 농지 휴경신청 감소원인…당근, 적채,양파 등 8개 품목 감소
제주도, 생산 예상량 적은 월동채소 수급·생육 상황 파악 집중 모니털링 강화

제주도 주요 월동채소가 가을장마 및 태풍, 농지 휴경신청이 늘면서 전년보다 1076ha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주요 월동채소 재배면적은 1만2910ha로 전년대비 재배면적 1만3986ha보다 1076ha(△7.7%) 감소, 5년 평균 대비 789ha(△5.8%)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마늘, 양파, 월동무, 당근 등 12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읍면동 마을별로 기준으로 조사를 이뤄졌다.

올해 월동채소 파종시기에는 유례없는 가을장마로 인한 파종지연과 잇단 세 차례 태풍 피해로 대표적인 제주 월동채소인 무,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마늘 품목이 전년대비 재배면적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재배면적이 감소한 품목은 당근(△19.3%), 적채(△17.7%), 양파(16.4%), 양배추(△15.6%), 브로콜리(△14.8%), 쪽파(△11.4%), 월동무(△4.9%), 마늘(△4.0%) 8개 품목이다.

전년대비 재배면적이 증가한 품목은 콜라비(73.7%), 비트(19.4%), 방울양배추(17.2%), 배추(8.3%) 4개 품목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에서는 생산 예상량이 적을 것으로 전망되는 월동채소에 대해 겨울철 이상기후로 인한 생육상황 및 수급상황을 파악하는 등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방침이다.

특히, 월동무는 태풍 이후 10월까지도 파종이 이어지면서 내년 3 ~ 4월 집중 출하로 인한 가격하락 위험이 우려되고 있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무 생산자협의회, 생산자단체, 행정 등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수급조절 등 공동의 자구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우철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산 월동채소 유통처리 과정에서 정부 채소 가격안정제(면적 조절 사업 등) 외 별도의 시장격리사업은 지원 배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농가 스스로 비규격품 유통근절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서현 기자 start-to@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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