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7개 학교 선정해 6편 영화 상영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오는 25~29일 센터 공연장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도내 고교 3학년생을 위한 '수험생과 함께하는 좋은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화 상영은 도내 고등학교로부터 보고 싶은 영화 목록을 사전에 접수 받아 학교별 단체 관람 신청에 의해 7개 학교를 선정했다.

신청학교는 중앙여고, 제주일고, 제주고, 신성여고, 세화고, 남녕고, 제주여고이며, 총 6편의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상영되는 영화는 ▲25일(월) '죽은시인의 사회' ▲26일(화) 오전('매드맥스'), 오후('조선명탐정') ▲27일(수) '업그레이드' ▲28일(목) '그린북' ▲29일(금) '4등'이다.

김정완 소장은 "그동안 대입준비로 심신이 지친 고3 수험생들에게 몸과 마음을 재충전함으로써,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 활력과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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