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20년' 오소희 작가가 들려주는 엄마의 육아멘토
‘다양성의 확인(어떻게 놀 것인가)’ 부모강연 프로그램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정답은 없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엄마들이 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주시 소통협력공간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다양성의 확인(어떻게 놀 것인가)’<쿰자살롱 평범한기적 진행> 세부 프로그램으로 엄마의 20년을 쓴 여행작가이자 엄마의 육아멘토인 오소희 작가와 북토크가 진행됐다.

‘엄마의 20년’ 북토크에서 오소희 작가는 15년간에 걸친 세계여행 과정을 더듬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왜 육아가 행복하지 않은지 그 이유를 조명했다.

오소희 작가는 "엄마가 행복해야 자녀들도 행복하다"며 "자녀에게 무조건적인 헌신을 멈추고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야"한다고 강조하며 엄마가 자신의 세계를 만드는 방법 15가지를 소개했다.

여성의 자립과 ‘수눌음’같은 육아 공동체 문화가 오랜 전통인 제주에서 오소희 작가가 제주 엄마들에게 주는 메시지는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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