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관광지순환버스 인스타그램 이벤트 … 29일 발표 노트북 등 경품 푸짐
사각의 프레임안에 제주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광들을 담아보자. 거기에 제주의 추억도 몇자 적어본다며 제주와 함께한 아름다운 추억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인스타그램 성지로 불리는 제주. 제주도는 감성이 팡팡 터지는 사진을 얼마든지 건질 수 있는 최고의 포토플레이스다. 게다가 중산간 지역의 오름과 관광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제주 관광지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사실!
그럼 810번 관광지순환버스를 타고 인스타그램 감성이 물씬 풍기는 제주 버스여행을 떠나볼까?
제법 쌀쌀하긴 하지만, 제주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아부오름에 올라보자. 오르다 보면 오름의 가운데 부분이 움푹 패인 지형을 만날 수 있다. 이때 사진기를 꺼내 들어 찰깍! 또 하나의 작품이 탄생한다.
다음코스는 제주레이바이크. 30분정도 제주를 천천히 감상할 수 있는 시간. 바로 최고의 힐링이다. 레이바이크를 타면서 지나는 풍경들을 핸드폰을 꺼내 하나하나 담아보자. 지나는 길 제주의 오름들도 만날 수 있다.
비자림. 이곳은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된 곳이다. 500~800년생 비자나무가 무려 2800여 그루나 밀집해 있어 신비로운 풍광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 숲의 웅장함에 넋을 잃는다 그렇지만 여기서 잊지말고 비자림의 신비로움을 사진에 담아보자.
어디로 갈까? 여기가 맞나? 너무 헷갈려... 제주의 삼다(바람,돌,여자)를 테마로 한 미로공원 메이즈랜드. 미로속을 헤매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다. 단 길치라면 다시 한번 생각 해 볼길...
바람, 미로, 여자 미로로 이뤄진 메이즈랜드 광활한 부지에 조성돼 한번 미로에 빠지면 헤어나오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 특히 돌 미로는 길이가 2261m, 높이 1.8m, 2144t의 현무암을 만들어져 빠져나오기가 더 쉽지 않다. 비록 미로속을 헤메이더라도 사진을 찍는 일은 잊지말자. 지나는 곳곳에 포토 핫플레이스가 있다.
동굴에 카페 다희연. 다양한 설치미술 작품으로 꾸며져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아이스크림빙수. 입 안에서 살살 녹으며 금새 가슴까지 뻥 뚫리는 기분이다.
서울역과 학교 시장, 동네골목.. 1970~80년대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선녀와 나뭇꾼. 구석구석 신기하고 재미있는 공간들이 등장한다. 그 옛날 나팔바지를 입고 땅바닥을 열심히 비벼댔던 음악이 들려온다. 어느새 그 시간으로 돌아가 고등학생이 되어있다. 이 곳 역시 흥미로운 장면들이 가득해 손에서 휴대폰을 놓을 수 없다.
이렇게 810번 제주 관광지순환버스를 타고 만난 인스타그램 여행. 재미있는 곳들의 추억이 차곡차곡 쌓여간다.
여기서 잠깐.. 제주에서 만든 추억을 나 혼자 알기에는 너무 아깝다. 그래서 준비했다.
관광지순환버스는 제주여행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관광지순환버스에 탑승해 노선 내 관광지(오름 포함) 2곳을 여행하고, 홍보 리플렛에 스템프를 '꽝꽝'찍고 리플릿 및 관광지순환버스 사진, 노선 내 관광지 여행, 동영상들을 필수 해시태그 #관광지순환버스 #이벤트 #제주버스여행 #제주여행 #뚜벅이여행과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만 하면 끝.
이벤트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당첨자는 29일에 발표된다, 상품은 노트북, 영화 관람권 2매, 노선 내 관광지 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관광지순환버스를 타고 제주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중산간을 여행도 하고,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해 푸짐한 경품의 주인공도 되어보자. 제주 여행의 추억이 두배의 감동으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