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업체당 5개 이내 제품 진열

제주시는 수출.중소기업 제품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해 전시 입접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제주시청 제1별관 1층 로비에 사회적 기업제품, 수출기업제품, 제주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등 140여개 업체의 제품을 전시해 전시관을 운영했으나 노후해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전시관 입점업체로 제주시에 공장(제조업)이 소재한 수출기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시 제품을 12월 초중순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진열제품은 공예, 화장품, 식품 등으로 1개 업체 당 5개 이내 제품을 전시하고, 신청업체가 많을 경우 선착순 선정 및 6개월 단위로 교체 진열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이 안내판에 나와있는 업체에 문의해 구매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상품에 대한 신뢰 및 판매 촉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주시는 시청사 내 전시관 전시를 통한 수출중소기업 제품의 홍보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무료지원,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비용 지원, 수출 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지원 등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입점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경제일자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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