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실무자 대상 교육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센터장 김보경)는 지난 12일 제주센터에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실무자 대상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센터는 도내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귀포시) 실무자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실태와 수준, 학교 밖 청소년 도박문제 사례 발견 시 대처 및 연계 방안을 안내했으며, 협업 가능한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보경 제주센터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도박 폐해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최일선에서 보호하고 지원하는 실무자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예방과 치유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향후 제주도내 학교 밖 청소년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2월 개소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는 문제 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상담은 물론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으로, 국번 없이 1336으로 전화하면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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