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60여명, 무료진료…체류지원 상담도 함께 진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원장 김광식)은 23일 원내에서 의료 소외계층인 외국인 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파상풍 예방접종 및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 의료취약계층 공공 안정망 구축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파상풍 예방접종 및 무료 진료를 진행했으며, 안정적 취업 생활을 돕기 위해 체류지원 상담도 함께 진행하였다.

제주의료원 김광식 원장은“매년 의료 소외계층인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필두로 도내에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발굴 하여 도내 의료 안정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의료원은 매년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와 연계하여 파상풍 예방접종 및 외국인 체류지원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외국인 근로자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및 파상풍 예방접종 무료 진료 사업을 추가적으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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