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도내 청소년대상 SW코딩 교육 실시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SW코딩교육이 진행돼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제주TP)는 지난 22일부터 10일간 오현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TP가 제주대학교 지능SW교육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제주도내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SW코딩을 통해 구현할 수 있도록 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에 맞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갖춘 미래형 혁신 인재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용자의 질문에 응답하는 인공지능로봇인 챗봇을 교육에 활용하여 참여하는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학으로 해결하기 힘들었던 SW코딩 학습의 어려움도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통해 해소하고 보다 심화된 SW코딩 교육을 통해 앞으로 학습 및 진로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제 제주TP 디지털융합센터장은 “ICT전문인력양성센터 운영사업과 연계한 이번 교육이 SW코딩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제주의 ICT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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