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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동채소 재배면적 증가…대책은?

기사승인 2019.07.10  14: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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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년 대비 당근 1%, 월동무 2.4%, 양배추 7% 재배면적 증가

제주도농업기술원은 10일 2019 제주 월동채소 수급 안정 전망대회를 개최했다

제주의 월동채소들이 올해도 재배면적이 증가해 수급안정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10일 농어업인회관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과 공동으로 ‘2019 제주 월동채소 수급 안정을 위한 전망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우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고용호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강수길 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농협, 대학, 행정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도내 월동채소 재배의향 조사 발표에 따르면, 평년 대비 당근 1%, 월동무 2.4%, 양배추 7%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산 양파, 마늘 가격 하락 영향으로 도내 재배면적은 양파 15.7%, 난지형마늘 6.4%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당근의 경우 전년산 출하기 가격이 높아 전․평년 대비 각각 9%, 1% 증가, 월동무는 전년에 비해 재배면적이 6.6% 감소하나 한파로 인한 가격 상승 기대 심리 및 대체 작목 부재 등 2000년 이후 꾸준한 증가로 평년 대비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양배추는 전년 대비 4.2% 감소하지만 호남에서 낮은 시세인 양파의 작목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평년 대비 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하청과 김명배 팀장은 "식생활 변화, 김치 수입량 증가, 국산 채소 사용빈도가 높은 한식당 감소 등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한 출하 전략으로 ▲규모·조직화를 통한 시장교섭력 확보 ▲도매시장 거래로 기준가격 확보 및 유통주체들과의 교섭력 강화 ▲다양한 출하·유통·시장 정보 수집 및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제주도는 월동채소 안정화 정책 추진을 위해 재배면적 신고자에게 친서민농정시책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재배면적 미신고 농지, 초지 내 농작물 무단 재배자는 각종 지원 사업에서 배제한다.

아울러 행정·농협·농가들의 역할을 분담해 생산·유통체계를 혁신하고 ▲월동채소 생산조정직불제 지원 강화 ▲주요 채소류 재배의향 및 재배면적 조사 활성화 ▲밭작물 제주형 자조금 확대 조성 ▲정부·제주형 채소 가격안정제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문서현 기자 start-to@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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