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성과협약식 및 간담회 진행

19일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신규 지정된 사계초등학교와 다혼디배움학교 성과협약을 체결했다

다혼디배움학교는 학생, 학무보, 지역사회, 교직원이 다함게 협력하고 서로 존중하는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학교로 배려와 협력 중심의 교육공동체를 중시하고 제주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새로운 학교 문화를 선도하는 공교육 혁신의 모델학교이다.

올해는 신규지정 8개 학교를 포함해 38교가 다ᄒᆞᆫ디배움학교로 운영 된다.

이와 관련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올해 제주형 자율학교(다혼디배움학교) 신규지정 학교(초6교, 중2교)와 성과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성과협약은 교육감과 다혼디배움학교 신규지정 학교장이 체결한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협약 당사자의 기본 책무, 성과 목표 및 지표의 설정, 실적 제출, 성과 평가의 실시, 평가 결과의 활용, 학교장의 책임과 의무 등을 담았다.

교육감과 학교장은 성과 목표와 성과 지표를 설정하고 학교장은 성과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 받아야 한다.

성과 평가는 자체 평가와 종합평가로 구분해 나누어 실시하며, 자체평가는 매년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종합평가는 4년차에 교육감이 구성하는 성과 평가단에 의해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성과협약과 함께 19일 사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2일 신촌초등학교, 북촌초등학교, 23일 남원초등학교, 조천중학교, 25일 재릉초등학교, 29일 도순초등학교, 효돈중학교를 방문해 성과협약식 및 다혼디배움학교 발전방안에 관한 간담회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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