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제공.

제주시 일도이동 근린주택 2층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인근주민이 근린주택 2층에서 연기가 분출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로 신고한 사항으로, 화재 당시 건물에는 사람이 없는 상태였다.

현장조사 결과, 화장실 쓰레기통이 집중적 불에 타고, 좌변기 비데 일부가 소실됐다.

이 화재로 인해 화장실 일부와 방 20㎡가 그을리고, 좌변기(비데포함) 1대 및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92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쓰레기통 및 좌변기 비데에 대한 추가적인 발굴 및 조사가 필요해 경찰과 합동으로 2차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