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사업·1억8552만원…사업별 전문가 컨설팅 지원

제주도는 올해 양성평등 지원사업 공모 결과 14개사업·1억8552만원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선정은 기금 취지에 부합하는 ▲양성평등 기반 조성을 위해 정책적으로 권장하는 사업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양성평등 실현 시민사회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선정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별로 사업추진 과정에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1년간 각 단체별로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12월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의 실질적 양성평등 인식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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