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23개팀 69명 참가, 제주소방서 항만119센터 구급팀 최우수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 119구급대 응급처치 팀전술 경연대회에서 00소방서 00센터 구급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는 18~19일 양일간 소방교육대에서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구급대 응급처치 팀전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119구급대원 전문소생술 시행을 위한 개인별 역량강화 및 팀웍 향상을 통해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센터별(총23개팀) 3명씩 팀을 구성해(총 69명) 1차 평가와 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해, 합계점수가 가장 높은 순으로 우수팀을 선정했다.

경연결과, 제주소방서 항만119센터 구급팀이 최우수, 서귀포소방서 대신119센터.서부소방서 한림119센터 구급팀이 우수, 제주소방서 연동119센터. 서귀포소방서 중문119센터, 동부소방서 조천119센터 구급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주119구급대는 2018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급분야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2018년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해 그 능력과 실력을 대외에 증명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제주119구급대의 능력과 실력은 전국 최상위급"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119구급대원들의 품질교육과 평가로 도민에게 전국 최고수준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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