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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향악단, 4·3 아픈역사 음악으로 풀어낸다

기사승인 2019.03.19  14: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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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2일 2019 교향악축제 개막연주 맡아 '베토멘 운명'
29일 제주아트센터서 제144회 정기연주회서 개막연주 프리뷰

도립제주교향악단이 아시아 최대의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인 2019 교향악축제 개막연주를 맡는다.

도립제주교향악단은 내달 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교향악축제에서 개막 연주곡으로 ‘제주 4·3’의 아픈 역사를 승화시켜줄 수 있는 매력적인 곡인 베토벤 제5번 교향곡을 선택했다.

이 곡은 작곡가 자신의 젊은 시절 고뇌를 통한 환희를 표현한 곡으로 제주 4·3’의 아픈 역사를 다시금 되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이 외에도 모짜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브람스의 피아노협주곡 제1번 d단조도 연주되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만나 볼 수 있다.

교향악축제는 아시아 최대의 오케스트라 페스티벌로써 엄격한 심사에 걸쳐 선정된 우수한 교향악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음악 축제로 1989년 첫 선을 보인 후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다.

올해는 “Generation”이라는 주제로 KBS교향악단, 코리아심포니, 경기필 등 18개의 교향악단들이 긴 세월 다져온 단단하고 깊은 예술적 내실을 선보인다.

이와 관련 정인혁 도립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는 "제주교향악단이 교향악축제에서 개막연주를 맡게되 기쁘다"며 "제주의 문화예술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특별한 무대인 만큼 내면의 풍부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관객들에게 선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 상임지휘자는 "특히 제71주년 4.3기념일을 맞아 선율을 통해 ‘제주 4·3’의 아픈 역사를 관객들에게 되뇌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제주아트센터에서 2019 교향악축제 프로그램을 프리뷰 형식으로 제 144회 정기연주회로 제주도민들에게 선보인다.

정 상임지휘자는 “제주를 넘어 전국의 교향악단이 모이는 공연에서 개막연주를 선보이게 되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제주교향악단은 많은 관객 여러분과 색다른 음악적 이야기를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제144회 정기연주회에 많이 오셔서 멋진 무대를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서현 기자 start-to@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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