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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 성범죄 재발방지 위한 특단의 조치 필요"

기사승인 2019.03.14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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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농협 조합장 성폭력사건에 따른 공동대책위원회 성명

'제주시농협 조합장 성폭력사건에 따른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3월 13일 진행된 제2차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에 대한 논평을 통해 "이제 우리는 성평등한 조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동대책위원회는 "최근 조합장 및 임직원의 성범죄 비리가 연일 언론에 보도됐다"면서 "전남 함평농협과 고흥수협의 해외성매매 의혹, 그리고 제주도 워크숍 시 성매매의혹을 받고 있는 남양주축협, 또한 제주시농협 조합장의 '피감독자간음'에 의한 재판 등 제주를 비롯해 전국의 조합이 성범죄로 연일 시끄럽다"고 전했다.

이들은 "조합은 조직 내 성범죄 재발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시급히 필요한 상태"라고 요구했다.

이를 위해 "조합은 당선자를 대상으로 성평등한 조직문화조성을 위해 교육과 임직원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성인지교육과 여성폭력예방교육, 인권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각 당선자들은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과 성범죄 발생 시 2차 피해 방지 등에 대한 정책을 제시함으로써 건강하고 성평등한 조합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야 할 것"이라고 축구했다.

공동대책위원회는 "지금 우리는, #미투운동 이후 성차별적 권력구조를 개혁하라는 수많은 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면서 "이번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의 결과 중 특히 제주시농협 조합장 선거결과는 조합원, 그리고 제주도민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하고 설명했다.

이들은 "앞으로 4년, 더 나아가 제주의 미래와 농민의 삶이 같이 가는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조합원의 현명한 판단에 건강하고 성평등한 농협조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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