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곳 재신임…제주시 11곳, 서귀포시 7곳 교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제주지역 당선인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32개 조합중 13개 조합을 제외하고 18개 조합 수장들이 새롭게 탄생했다.

13일 제주도내 2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한 선거에는 선거인수 8만6495명 가운데 6만9014명이 참여해 투표율 79.8%(잠정)를 기록했다.

산림조합의 경우 2곳 모두 새로운 수장을 선택했다. 수협은 제주시 지역은 4개중 3곳이 현직으로 자리를 지켰고 서귀포시 지역은 3곳중 1곳만이 자리를 지켰다.

농협의 경우는 제주시농협은 고봉주 후보가 양용창 후보를 제치고 새로운 수장이 됐다. 도내 조합 중 가장 많은 후보가 각축을 벌인 위미농협은 김영근 후보가 37.8%의 득표율로 조합장이 됐다.

서귀포시 지역 당선자들은 이날 개표 직후 당선증을 받았다. 제주시 지역 당선자들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은 14일 오후 2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열린다.

다음은 당선자 명단.

△김녕농협=오충규 △구좌농협=윤민 △제주시농협=고봉주 △애월농협=김병수△하귀농협=강병진 △조천농협=김진문 △함덕농협=현승종 △한경농협=김군진 △고산농협=고영찬 △한림농협=차성준 △제주시수협=김성보 △추자도수협=이강구 △한림수협=김시준 △해수어류양식수협=한용선 △제주축협=강승호 △제주시산림조합=김근선 △양돈농협=고권진

△위미농협=김영근△남원농협=김문일 △대정농협=이창철 △성산일출봉농협=강석보 △안덕농협=유봉성 △서귀포농협=현영택 △중문농협=김성범 △표선농협=고철민 △효돈농협=백성 △서귀포수협=김미자 △성산포수협=김계호 △모슬포수협=강정욱 △제주감귤농협=송창구 △서귀포축협=김용관 △서귀포시산림조합=오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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