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환경부는 우도해양국립공원 지정 철회하라"

기사승인 2019.03.04  11:14:03

공유
default_news_ad1

- 우도해양국립공원저지위원회 4일 제주도청 앞서 집회

우도해양국립공원저지위원회는 4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환경부는 우도해양 국립공원 지정을 철회할 것"을 주장하며 집회를 가졌다.

저지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제주도는 우도를 해양국립공원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이 2년전부터 본격화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도 주민들에게는 단 한번의 주민설명회도 하지 않고 2017년 11월에 우도해양국립공원 지정을 해달라고 환경부에 건의한 것을 지난해 10월에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지위원회는 "어업과 관광을 겸해서 보다 나은 관광객의 입도와 그에 대한 각종 시설물의 관광인프라 구축이 우리의 숙제"라면서 "그러기 위해서 보다 편리한 접근성을 위한 주민 숙원사업을 계획중인 상태에서 올해안으로 우도를 해양국립공원으로 지정한다는 갑작스러운 환경부의 발표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도를 해양국립공원으로 지정할 경우 각종 행위제한으로 인해 각종 사회기반시설의 설치는 물론 사유재산권의 침해는 물론, 주민생활의 불편함으로 터전인 우도를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주민들은 혼란스럽다"고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 추진해야 하는 관광시설물들이 국립공원지정으로 인한 각종 규제로 인해 포기해야만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관광기반시설이 모두 완료된 후에 우도해상국립공원 지정의 수용을 고려해 볼 생각"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그 이전에는 우도 주민들의 주장을 전혀 고려치 않고 일방적으로 해양국립공원으로 지정한다면 결코 인정할 수 없고, 지정시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우도주민은 환경부가 우도해양국립공원 지정을 철회하겠다는 답변을 줄때까지 무기한 강력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setImage2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돌고레 2019-03-14 09:07:37

    점점잃어가는 우도에 모습 안타깝습니다 옛날 내가 뛰놀던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하네요 ~~
    돈섬이아닌 따스한우도섬이 그립습니다신고 | 삭제

    • 제주시민 2019-03-10 14:22:06

      자연 파괴는 순식간이지만
      되돌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인간이 되돌려 놓으면 촌스럽던데
      엄청난 고민을 하고 계발하십시오.신고 | 삭제

      • 한심 2019-03-04 12:59:38

        무지의 선동은 안된다
        행정절차를 공부하고 도청과 소통하라
        우도는 부동산 개념의 땅값 걱정하고,
        허무맹랑한 유언비어를 터트리는 일들을 하지말라
        우도의 가치를 살리는 쪽으로 접근하라
        그리고
        창피해 죽겠다 우도 주민으로 진짜 창피해 죽겠다
        도에서도 자세한 향후 절차를 설명해서
        오해가 없도록 해주었으면 한다신고 | 삭제

        최신기사

        default_news_ad4

        인기기사 / 댓글많은기사 / 최신댓글

        disPuteArticle_1_m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