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청정제주 바다지킴이' 기간제 근로자 152명을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87명, 서귀포시 65명이다.

청정바다지킴이들은 상시모니터링과 수거, 중간 집하, 재활용 선별 등 발생에서 처리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 처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모집공고는 오는 27일까지며,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청정제주바다 지킴이 상시 운영을 통해 해양쓰레기 수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청정제주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정제주바다지킴이는 전국 최초로 2017년 시범운영했으며, 지난해 113명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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