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 사진제공]

제주동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고용보)는 23일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유공이 있거나 업무에 모범이 되는 경찰관을 포상하는 이달의 '베스트 동부경찰'로 수사과 이상우 경장, 경무과 이상희 경사, 교통경비과 양재홍 경사, 조천파출소 강인범 순경 등 4명을 선정했다.

'베스트 동부경찰'은 현장에서 치안유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경찰관을 발굴, 칭찬함으로써 내부사기를 진작시키고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매월 4명을 선정해 표창장과 함께 '베스트 동부경찰' 인증패, 제주동부경찰서 기념코인을 수여하고 및 경찰서 로비에 사진과 공적내용을 게시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상우 경장, 고상희 경사, 양재홍 경사, 강인범 순경]

이상우 경장은 2011년 12월 경부터 2018년 7월경까지 대출금 투자사기로 피해자 32명으로부터 192회에 걸쳐 11억200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2명 구속했다.

고상희 경사는 무도 유단자(아이키도 고수)를 초빙해 현장에서 유용한 무도기술 연마로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기여하고, 사격 꿈나무 교실 운영을 통한 직원 사격능력 향상 도모로 현장에서의 안전한 총기사용 능력 강화에 기여했다.

양재홍 경사는 13회 오토바이 무면허 처벌 및 음주운전 5년 이내 1회 전력있는 피의자에 대한 주변 탐문 및 철저한 범죄혐의 입증으로 구속해 사회적 비난이 높고, 재범 우려가 있는 피의자 구속으로 범죄예방을 도모했다.

강인범 순경은 칼을 들고 아내를 협박하며 재물손괴하는 가정폭력 피의자와 1시간 동안 대치하면서 끈질긴 설득으로 인적피해 없이 안전하게 피의자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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