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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단체 "제2공항 부실의혹 해명 요구"

기사승인 2019.01.21  10: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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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천막(인문학 동아리 쿰, 제주평화나비, 제주청년녹색당(준), 청년민중당 제주도당(준))은 2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제2공항 반대! 영리병원 허가 철회! 청년.청소년 릴레이 단식 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원희룡 도정이 들어선 지 7대월로 달려가고 있다"며 "그러나 원 도정은 관광산업화라는 미명하에 제주도 전역에 난해발을 자행하고 있고, 마을 공동체와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은 파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내 제1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의 개원을 허가해 줌으로써 제주도를 대한민국 의료민영화의 첫 시발점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식과 관련해서는 "제2공항 기본계획 용역의 중단을 요구하며 제주도청 앞에서 진행한 김경배씨의 단식이 34일을 넘어서고 있다. 또한 제2공항에 반대하는 도민들의 동조단식이 5일을 넘어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원희룡 도지사는 김경배씨와 형식적인 면담을 진행했을 뿐,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의 중단 요구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검토위원회를 통해 용역부실의혹이 드러났다. 제2공항의 사전타당성 용역부실에 대한 의혹은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다"면서 "원희룡 도지사는 현재까지 드러난 부실의혹에 대해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심지어 "14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행정대집행에 대한 사과는 커녕 도민들을 고소하기까지 이르렀다"면서 "원희룡 도지사는 폭압적으로 자행됐던 행정대집행에 대해 공개사과하고 도민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와 함께 "국내 제1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개원 허가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영리병원의 허가는 기업들도 병원을 운영하고 이로부터 수익을 내서 병원을 운영하는 개인, 기벙들이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대한민국의 현 의료체계를 흔들 수 있는 시발점을 원 도정이 자청해 만들어준 것"이라고 힐난했다.

청년단체들은 "원희룡 도정이 들어섰지만 도민들의 뜻을 무시하고 멋대로 난개발을 자행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도의 청년과 청소년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원희룡 도지사가 제2공항의 검토위원회 재개와 국토부의 기본계획용역 중단요구를 할 때 까지, 국내 제1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의 허가가 철회될 때 까지 릴레이 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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