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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표 핵심 정책공약 '추풍낙엽'

기사승인 2018.12.05  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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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엄시민 예산 전액 삭감, 들엄시민 학부모 “예결위 상식적 심사 통해 부활되길”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핵심 정책공약인 ‘들엄시민’예산이 전액 삭감돼 교육계 일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들엄시민 학부모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위원회가 전액 삭감한 예산(6240만원)의 부활을 예결위에 촉구했다.

영어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던 ‘들엄시민’사업이 지난달 30일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계수조정 결과 6240만원 전액이 삭감됐다.

이를 두고 읍면지역 학부모들의 반발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일 심사를 앞둔 제주도의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결정이 주목된다.

'들엄시민'은 자연스러운 듣기과정을 통한 외국어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정책사업으로 영어교육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고민하고 그 대안을 실천하는 학부모들의 모임이다.

사교육 없는 영어교육의 롤 모델인 ‘들엄시민’ 활동을 하고 있는 학부모들은 지난 4년간 추진된 사업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년동안 ‘들엄시민’을 통해 영어를 즐기게 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학부모들은 행복했다. 그런데 한 순간에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용납이 되지 않는다“며 ”예결위에서 예산심사가 상식적으로 이뤄진다면 전액 삭감이 수정될 것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4년 이석문 교육감 출범 이후 특히 읍면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돼온 들엄시믄 학부모 동아리 수는 현재 46개이며, 56개 학교 500여명의 학부모들이 함께하고 있다.

한편 이석문 핵심공략 중 하나인 IB교육도 교육계 일각에서 전액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

문서현 기자 start-to@hanmail.net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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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1
전체보기
  • 들엄시민가족 2018-12-07 13:37:43

    들엄시민 1년차 학부모입니다.
    문제풀이식, 그리고 문법 위주의 학습으로 말 한마디조차 못 건네는 우리때 영어 교육이 아닌,
    지속적이고도 자연스러운 듣기 노출을 통해 스스로의 생각을 말과 글로 자연스레 표현하게 해주는,
    들엄시민의 지난 행로에 깊이 동감하여 아이와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멘토 선생님들과의 월례 만남, 종종 열리는 학부모 연수, 그리고 외국인 선생님들과의 교류로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며 성장하고 있는 들엄시민이 이번 전액 예산 삭감으로 인하여 그간의 노력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번 재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신고 | 삭제

    • 삼남매짱짱 2018-12-07 12:32:40

      들엄시민 초4 1년차인데 지금 한참 열심히 하는 중이거든요.. 자녀가 셋이라 첫째 둘째 교육 시키다 보니 교육비기 만민치가 않아 셋째는 들엄시민으로 교육비도 절감해 볼겸 시작했습니다..이래저래 힘든현실이네요...우리마리 교육 넘 힘들니다... 들엄시민 다시 부활 되도록 힘써 주시면 감시하겠습니다신고 | 삭제

      • 대정몽생이들엄시민 2018-12-06 21:39:17

        EBS를 통해 2부에 걸쳐 전국 방송으로 들엄시민의 우수성이 많은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초2, 초4 자녀를 2년째 들엄시민으로 영어교육중입니다. 원어로 재밌는 만화를 보면서 영어공부가 된다는게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역시 과중한 학원비 부담이 없어 좋습니다. 공교육의 빈자리를 열혈학부모들의 열정으로 채워가며 우수한 성과를 이뤄가고 있는 들엄시민이 계속 유지될수 있게 도와주세요..신고 | 삭제

        • 들엄시민 3년차 엄마 2018-12-06 15:31:44

          우리 아이들(중1/ 초4)에게 학원과 들엄시민 중 하나를 택하라고 했을 때 주저없이 선택한게 들엄시민입니다. 미디어 정리를 권하고, 책읽기와 가족간의 대화를 우선시 하는 들엄시민을 통해 큰아이가 올해 읽엄시민으로 갔습니다. 읽엄시민을 통해 초등학교 때 듣기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원어민과의 만남을 즐거워하고 스스럼없이 대화도 합니다. 제가 경험한 영어교육으로는 엄두도 못내던 걸 아이들은 너무나 쉽게 하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런 경험을 직접 옆에서 느끼고 있는 부모들이 많습니다.신고 | 삭제

          • 우리집예결위 2018-12-06 12:15:33

            제주도내 초등생 500명이 영어학원 대신 들엄시민으로 영어를 접합니다. 영어학원비가 한달에 30만원,500명이면 1억5천, 1년이면 18억이 들엄시민 예산 6200만원으로 지켜지고 있는셈~신고 | 삭제

            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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