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형 교육복지 사업 일환 추진

제주도교육청은 23일 도교육청 2층 상황실에서 ‘2018년 제주형 교육복지 고등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해외봉사단 선발학생 20명, 봉사활동 지원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앞으로의 포부를 다짐하며 성공적인 지구촌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고등학생 해외봉사단 사업은 2018년 제주형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석문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해외 봉사를 다녀올 것을 당부했다.

발대식 이후 해외봉사단은 ▲해외봉사활동 의미‧가치 이해 ▲안전교육 ▲참가국 역사‧문화 이해 ▲도내 봉사활동 실시 등 4번의 사전교육을 받는다.

이어 현지 봉사활동 프로그램 연습 및 팀웍 향상을 위한 사전 워크숍 활동에 참여한 뒤 2019년 1월에 본격적인 해외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김만덕기념관이 건립한 베트남 중남부 칸호아성에 있는 칸호아제주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재능나눔 활동과 노력봉사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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