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27일…서귀포예술의전당서

서귀포시는 10월 기획초청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 공연을 오는 26~2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어포트 베이비'는 2004년 박칼린이 슈퍼바이저로 참여한 창작뮤지컬 개발 프로그램 '뮤지컬 쇼케이스'에서 만난 작가 전수양과 작곡가 장희선이 2009년부터 8년간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쳐 완성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는 박칼린, 최재림, 강윤석, 유제윤 등이 출연한다.

영어와 한국어 사투리까지 담아낸 재치있는 대사와, 실화를 바탕으로 미국으로 입양된 조쉬가 친부모를 찾아 한국을 방문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에어포트 베이비'는 메인곡 ‘Airport Baby'를 포함한 18곡의 넘버(노래)를 피아노·바이올린·첼로·베이스·기타로 구성한 5인조 밴드가 라이브로 들려준다.

공연 예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매표소를 통해 가능하며 1층 2만원, 2층 1만5천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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