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전후 하늘길 마비 전망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인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5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총 156편이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5일 제주공항 기점 국내선 도착 226편, 출발 224편, 국제선 도착 20편, 출발 22편 등 492편의 항공기 운항이 계획돼 있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출발 75편, 도착 75편 등 총 156편이 결항됐고, 출발 77편, 도착 23편 등 총 100편이 지연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은 오후 6시 이후, 제주항공, 에어부산은 오후 5시 이후, 아시아나항공은 오후 2시30분 일부편 이후 순차 결항, 이스타항공은 오후 4시 30분 이후 등 전편 결항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오후 6시 전후 대다수 항공기가 결항될 예정이니 사전에 항공사로 운항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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