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주음식박람회 및 제24회 서귀포 칠십리 축제 연기 개최

음식박람회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며 주말 제주를 관통할 것으로 예고되며, 주말에 예정됐던 축제가 줄줄이 연기됐다.

제주시는 오는 5~7일 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3회 제주음식박람회'를 20~21일 개최키로 연기했다.

콩레이 북상으로 안전위험에 따른 부득이한 결정으로 기존 3일이던 행사를 2일로 축소했으며, 전국단위 경연에도 상당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칠십리축제

서귀포시 역시 5~7일 개최할 예정이던 '제24회 서귀포칠십리축제'를 19~21일 개최키로 했다.

일정만 변경되는 것으로 각종 프로그램, 교통통제구간 등 변동 없이 개최 날짜만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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